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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을 만나는 법

 


   아침에 일어나서 업무에 지치는 두려운 악몽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충격을 바로 느낄 때가 진짜 가슴 뛰는 절실한 순간이어서 본심을 발휘하려면 오히려 휴식이 필요해도 무엇을 이루려는 투지에는 간섭하는 충고와 설득은 전혀 통하지 않고 짜인 각본과 계획대로 하려는 행사에 얼씬 못 하게 내쫓는 반발심을 보이는 잘난 척에 잘못 휩쓸렸다가는 봉변당한다고 추진해온 모의를 일념으로 저지르는 수작으로 전통성을 인정받았다는 돌팔이 어용이 여전히 득세해서 감히 내가 거들 여지를 주지 않으려고 빈틈없이 통제하면서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충실한 임무가 항상 위험으로 도사리고 있는 절대 권위에 함부로 도전 대항하는 사회개혁을 전부 반역과 죄악으로 여기는 극단 생각일수록 소통하려는 몸부림으로 서로가 의견이 잘 맞아도 나는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은 중립만 좋은 선택이라고 쉽게 믿어서 정신과 마음을 추구하려고 어릴 때부터 결심을 품고 아무리 오래 추구해도 신통한 결실을 못 거두는 낙심에서 더 괴력이 생기고 자기만 할 줄 아는 실력으로 노력하는 야심도 알고 보면 스스로 허물을 감추려는 눈속임에 지나지 않고 죽고 못 사는 내통으로 타협하려고 손을 잡는 야합과 결속을 고유한 미덕이라고 악착같이 고수하려는 눈물겨운 노력만은 가상할 지경이고 남들이 아무리 사소하다는 가치도 자기한테 더 귀한 보물이 되는 깨우침은 음식을 먹으면서 모든 노력은 끝마치고 더는 할 본분사가 남지 않아도 욕심으로 가득해서 주객과 본말이 전도되어 유행하는 통속한 대중 사상을 바로잡지 않으면 떳떳한 주인은 못 되고 어디에 높은 경지가 있다는 정보와 비밀을 돋보이게 하기보다 있는 그대로 수수하게 꾸미지 않고 이성으로 판단하는 의인을 만나기가 극히 어렵고 말초 본능대로 하는 쓰레기 학문 지식은 전부 거짓말이어서 반대로 해석하면 더 정확하다.